예쁜 키보드 케이블 추천, 데스크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케이블

간단히 데스크테리어에 포인트를 줄수 있는 방법 : 키보드 케이블(USB C타입 케이블)

키보드 케이블 추천

최근에 레오폴드 660mbt 라는 키보드로 바꿨습니다. 이 키보드는 무선과 유선을 모두 지원하지만 키보드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선 까지 꾸밀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유선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레오폴드 기본 케이블

레오폴드 키보드를 사면 들어 있는 기본 키보드 케이블을 사용한 모습입니다. USB C 타입이며 고무재질의 흔하디 흔한 케이블입니다. 이게 좀 밋밋한거 같아서 케이블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항공케이블, 코일케이블 등등 여러가지를 찾아봤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적당한 가격의 예쁜 케이블을 마침내 찾아냈습니다. 바로 스웨그키라는 커스텀키보드로 유명한 회사의 케이블입니다. 참고로 내돈내산 케이블입니다. 

 

언박싱

스웨그키에서 예쁜 케이블 두가지를 구매했습니다. USB C 타입이고 아주 칼라풀한 색상이 포인트입니다. 고급스럽게 스웨이드 재질의 파우치에 들어 있네요. 그리고 스웨그키 캐릭터인가? 귀여운 악어 스티커도 있습니다. 

 

악어 스티커

귀여워....근데 어디다 붙이지 ㅋㅋㅋ

 

파우치

아니 케이블 담는 파우치가 이렇게 고급스러울 일인가요? 케이블 하나에 만원도 안하는 나름 가성비 제품인데 포장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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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짜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노란색하고 베이지 케이블을 샀습니다. 케이블이 이렇게 색상이 화려할 수가 있나요? 첫 인상은 생각보다 더 맘에 들었습니다.

 

얼룩

아니 근데 열심히 제품 검수를 하는 중에 발견한 얼룩... 아놔... 기분이 팍 상해버립니다. 반품할까 하다가 알콜 티슈로 닦아보니까 닦여서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노란색 케이블

이번에 제일 기대하면서 산 노란색 케이블입니다. 노란색이 좋은건 케이블 묶는 끈도 노랗게 깔맞춤이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케이블 묶는 끈까지 감성 한방울

 

메이드 인 차이나

USB 포트 쪽엔 당당히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 있습니다. 얼른 스티커 떼버렸습니다. 그 외엔 디자인이 너무 예쁩니다. 마치 까르띠에가 생각나는 듯한 나사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USB C 타입

USB C타입 부분입니다. 이부분이 두껍게 되어 있어서 키보드 포트가 좁으면 안들어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 재질

이렇게 케이블이 두꺼운데 뻣뻣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축 쳐질정도로 부들부들 합니다. 부드러운 실리콘 느낌이라 만지는 느낌이 좋네요.

 

깜찍 포인트

생각지도 않았는데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하니까 USB C 타입쪽에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볼수록 맘에 듭니다.

 

셋팅 완료

그리하여 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의 제 책상에 노랗게 포인트가 되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간단하게 책상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들은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내돈내산 케이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