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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박2일 데이트 코스 추천, 쇼핑에서 맛집까지

데이트 코스

by 별별남 2021. 10. 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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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현대 아울렛에서 쇼핑하고 센트럴 파크에서 산책까지 1박2일 꽉찬 송도 데이트 코스

송도 데이트 코스 추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서울 근교 데이트 장소를 찾다가 인천에 있는 송도로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당일치기로 갔다 올까 1박2일을 할까 하다가 근처 호텔 특가가 떴길래 냉큼 예약을 해서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송도 데이트 코스 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송도 도착 - 임파스토(점심) - 돌핀 커피 로스터스 - 송도 현대 아울렛(송현아) - 센트럴파크(문보트) - 송도 오라카이 호텔 숙박 - 송도 아띠오아나폴리핏제리아 - 집으로

 

임파스토 (송도 맛집)

라구 오일 파스타  /  뇨끼

송도에 가기전에 맛집 검색을 진짜 엄청나게 했습니다. 맛집이 그렇게 많다고 느끼지는 못한게 대체로 비슷한 맛집들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중에서도 가장 추천율이 높은 곳이 바로 임파스토였습니다. 임파스토는 일단 큰 공원 옆에 있어서 밥먹고 산책을 하기도 좋고 공원에 약간 저수지? 수로? 같은곳이 있어서 경치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제일 중요한 맛은!? 맛있었습니다. 생면을 사용하는 집으로도 유명해서 우리가 흔히 하는 면의 질감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진짜 크림 소스까지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먹을 정도 였습니다. 

 

인테리어

저희가 임파스토에 갔을때는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아마 예약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애매하게 3시에 갔는데도 자리가 꽉차 있더라구요. 그랬더니 옆옆 집으로 저희를 데리고 가더니 거기서 음식을 서빙해 주셨습니다. 알고보니 거기는 임파스토 요리 연구실이었는데 여기도 느낌이 좋더라구요. 요리에 진심인게 느껴진달까..? 인테리어도 조잡하지 않고 딱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해놓은게 맘에 들었습니다.

 

http://naver.me/F8KnGvpQ

 

임파스토 : 네이버

방문자리뷰 651 · ★4.43 · 생활의달인 655회

m.place.naver.com

 

돌핀 커피 로스터스

http://naver.me/FS6OxslL

 

돌핀커피로스터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542 · ★4.53 · 매일 10:00 - 21:00, 라스트오더 8시 40분

m.place.naver.com

자 점심을 맛있게 먹었으면 커피를 한잔 해야 겠죠? 송도에 은근 예쁜 카페가 많은데 오늘은 일반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고 뭔가 그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같은 걸 먹고 싶었습니다. 바로 그런 카페를 와이프가 찾아와서 바로 가봤습니다. 돌핀 커피 로스터스라는 곳인데 네이버에 검새을 해보면 비주얼부터가 미쳤습니다. 마치 버터 조각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은 비주얼인데 알고보니 바닐라 크림을 얼린것을 올린거더라구요. 아무튼 여기는 가뜩이나 좌석도 별로 없이 좁은데 사람이 꽉 차 있었습니다. 여기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피는 시그니처 커피 강추합니다.

 

돌핀 커피 로스터스

 

송도 현대 아울렛 (송현아)

송현아

송도 하면 딱 떠오르는 그것, 바로 송도 현대 아울렛입니다. 줄여서 송현아라고 부르더라구요. 아무튼 옷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아울렛이 몇 군데가 있는데 송현아가 바로 그중 한군데 입니다. 우선 규모가 무지무지 크고 꽤 고급브랜드 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도 참 잘되어있어서 예쁘기도 합니다.

 

송현아

근데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더라구요. 코로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빽빽해서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이었고 폴로 랄프 로렌 같은 곳은 줄을 10분 이상은 서더라구요. 

 

송현아

고급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고는 하지만 그중에서 예쁜것을 찾는 것은 운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의미없는 정가 125만원짜리 DKNY 코트를 25만원에 GET 했습니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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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 파크

숙소로 들어가기전에 송도 센트럴 파크를 산책했습니다. 물론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절대 비교할 수 없지만 송도의 센트럴 파크도 나름 괜찮습니다. 꽤 넓기도 하고 그리고 가운데 저수지가 있어서 야경도 참 예뻤습니다. 센트럴파크에서 유명한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가 한옥 호텔입니다. 이름이 뭔지는 까먹었는데 너무 유명해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갈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한옥이 참 예쁘게 지어져 있어서 거기서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보기에 예뻤습니다. 그리도 두번째로 유명한게 문보트입니다. 달모양의 보트를 타로 저수지를 둥둥 떠다니는 건데 저도 처음엔 이걸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웨이팅이 최소 2시간이더라구요. 미리 예약도 받지 않아서 현장에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근처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시스템인데.... 하루종일 쇼핑을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패스~~ 근데 한번쯤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도 오라카이 호텔

송도에는 유명한 호텔이 몇군데가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좀 급하게 숙소를 찾다보니 남아 있는 것중에 제일 나은게 송도 오라카이 호텔이더라구요. 우선 주차장도 넒고 로비도 예쁘고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그냥 저냥 이가격에 무난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입니다. 막 사진을 찍을 정도로 감흥이 있진 않고 다른 선택지가 없으면 가도 좋을 만한 곳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송도 아띠오아나폴리 핏제리아

아띠오아나폴리 핏제리아

송도 맛집을 검색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그 이름!! 이탈리아 전통 화덕피자 전문점 아띠오아나폴리 핏제리아입니다. 요즘 피자집들은 대부분 오븐을 사용해서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줄었는데 여기서는 가능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화덕피자를 먹어본게 10년 전이라... 맛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도우가 너무 쫀득쫀득해서 피자 가생이(?)도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피자만 먹기는 아쉬워서 시킨 풍기 리조또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호불호 갈리지 않을 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1박2일 송도 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역시 집이 최고긴 하네요... 그래도 가끔 놀러갔다가 좋은 코스가 있으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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