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감성 카페 추천 - 에스프레소 그자체

헬리오시티(가락시장) 감성 에스프레소바 추천 - 에스프레소 그자체

 

헬리오시티 에스프레소바

헬리오시티 가락초등학교 근처에 감성 카페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요즘 핫하다는 에스프레소바 입니다. 카페 이름도 특이하네요. 에스프레소 그자체라는 곳인데 알고보니 전국 체인이더라구요. 신상 카페는 못 참죠. 오픈하자 마자 바로 가봤습니다.

 

카페 외관

카페 위치는 가락초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역시 에스프레소바 답게 규모가 아담합니다.

 

카페 내부1

카페 외관보다 내부가 훨씬 예쁩니다. 모던 하다기 보다는 고풍스럽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가구들이 하나같이 앤티크 하고 예뻤습니다. 

카페 내부2

인스타샷을 찍을만한 거울도 보이고 테이블은 한 다섯개 정도 되는거 같아요. 어차피 에스프레소바는 오래 머무르지 않고 에스프레소 한잔 후루룩  마시고 가는거라 회전율은 빠를것 같습니다.

카페 내부3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카운터 모습입니다.

 

소개 글

리사르커피? 그게 뭐지? 아무튼 리사르커피의 철학을 전수받아 만들어진 에스프레소바라고 하는군요. 또한 에스프레소바의 특성상 테이크아웃은 불가능하고 매장 안에서만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기본 에스프레소샷 한잔이 1500원으로 나름 저렴하네요. 만약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 못드시는 분들은 룽고를 드시면 아메리카노와 가장 비슷하여 드실만 할 거에요.

 

(좌) 스트라파짜토 (우) 오네로소

기본 에스프레소 샷은 뭔가 심심할거 같아서 스트라파짜토와 오네로소를 시켰습니다. 커피맛은 보통의 여느 에스프레소바 커피들과 큰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커알못이라 커피맛을 구분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커피 흡입

커피 맛은 몰라도 어쨌든 나른한 오후에 한적한 에스프레소바에서 커피 한잔 하는 그 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입소문을 안탄건지 시간대가 그랬던 건지 아무튼 손님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흡입 완료

한 5분만에 에스프레소 두잔을 뚝딱했습니다. 역시 에스프레소바는 죽치고 눌러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간단하게 카페인 충전하고 가는 느낌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