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즐기고 계신가요? 누워서 디아블로를 할 수 있다는 장점 하나로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즐기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닌텐도 정품 프로콘도 좋지만 현 시점 디아블로2를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소문난 호환콘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닌텐도 주변기기 명가 조이트론에서 나온 mx스위치 컨트롤러 입니다. 그럼 내돈내산 리뷰 시작합니다.
박스는 특유의 조이트론 냄새가 나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빨간색의 조합에 알록달록합니다. 프로콘을 살까 mx스위치를 살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가격때문인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콘은 거의 8만원에 달하는 악마같은 가격인데 비해 mx스위치 컨트롤러는 싸게 사면 4만원대로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자 그럼 제 리뷰를 모두 읽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심플하네요. mx스위치 컨트롤러 본체와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컨셉은 닌텐도 스위치 독에 있는 usb단자에 위 케이블을 꽂아 컨트롤러를 충전하라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는 차징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였기에 케이블은 딱히 필요가 없겠네요. 케이블은 아주 바람직하게도 usb c타입이 들어 있습니다.
mx스위치 컨트롤러를 켜는 방법은 가운데에 있는 홈버튼을 3초정도 꾸욱 누르는 것입니다. 그럼 LED가 화려하게 나옵니다. 과한 느낌은 아니고 적당히 예쁩니다.
닌텐도 악세서리 명가, 조이트론에서 만든만큼 정말 닌텐도와 찰떡같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컨트롤러의 홈버튼 + Y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자동으로 닌텐도에서 인식을 합니다. 컨트롤러 키 테스트를 해보니 다행히 양품이 걸렸는지 전부 다 잘 작동합니다. 한 3주정도 사용해보니 연결이 도중에 끊어진적은 없습니다.
mx스위치 컨트롤러의 최대 장점은 바로 추가 버튼이 있다는 겁니다. 컨트롤러를 뒤집어 보면 프로콘에는 없는 버튼들이 보이죠? 여기에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여 여러 키조합을 할당해 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터보(연사)기능도 있어서 프로콘이었다면 버튼을 계속 눌러줘야 했을텐데 mx스위치 컨트롤러가 있다면 꾸욱 버튼만 누르고 있어도 연타를 하는것 같은 기능을 합니다.
매크로 기능을 설정하는 자세한 방법입니다.
제가 mx스위치 컨트롤러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하는 분들에게 유명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바로 매크로 기능덕분입니다. 위 사진은 저도 커뮤니티에서 퍼온건데 디아블로2를 하실때 추가 버튼에 위와 같은 매크로 기능을 할당해 놓으면 더욱더 편하고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프로콘도 가지고 있어서 자세한 비교를 위해 두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우선 그립감에 있어서는 두 제품이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모두 최적화된 그립감을 보여줬습니다. mx스위치 컨트롤러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단점은 바로 버튼감입니다. 프로콘과 비교해보면 정말 누를때마다 한숨이 나올정도로 싼티가 느껴집니다. 무언가 모를 플라스틱 쪼가리를 누르는 느낌은....쩝.... 그래서 저는 연사기능이나 매크로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을 할때는 프로콘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동물의숲이나 디아블로2와 같이 연사기능과 매크로기능이 게임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때는 mx스위치 컨트롤러를 사용합니다. 추가적인 기능의 편의성이 구린 조작감은 생각나지도 않게 만들만큼 너무 뛰어났습니다. 내돈내산 리뷰이므로 mx스위치 컨트롤러를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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